퇴직 시 연차수당 얼마일까? feat. 계산해보기(통상임금), 계산기 활용하기

 

직장인이라면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회사 내규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정 기준을 충족한다면 금전으로 보상받으실 수 있으니 미리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

[목차]

1. 나의 남은 연차는 몇일일까?
2. 연차수당 지급기준
3. 연차수당 계산해보기
4. 퇴직자 연차수당 정산하기!
5. 연차수당 계산기 활용하기

 

▌ 나의 남은 연차는 몇일일까?

 

위에서 말한 다 사용하지 못한 연차를 금전적으로 보상받는 것을 연차수당이라고 하며 정산을 위해서는 기준을 정확히 이해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연차는 근속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이 되고 아래의 표를 보시고 연차 발생 기준을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근속 연수	발생 연차 일수
1년 미만	매월 개근 시 1일(최대 11일)
1년 이상	15일 고정 지급
3년 이상	2년마다 1일 추가 (최대 25일)

 

입사 후 1년이 지나셨다면 기본적으로 15일의 연차가 발생하고, 퇴사를 할 경우에는 이 중에서 사용하지 않은 일수만큼 수당으로 계산이 됩니다. 

 

단, 퇴직자가 80% 이상 출근을 했는지 등이 연차수당 계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

▌ 연차수당 지급 기준

 

연차수당은 앞에서 말했듯이 단순히 남은 일수만을 기준으로 지급이 되지 않으며, 근로기준법에서 일정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만 연차수당 지급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중요한 요소들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급 여부 판단 요소	적용 기준 설명
출근율 80% 이상 여부	연차 발생을 위한 필수 조건
연차 사용 촉진제도 유무	미사용 연차 인정 여부에 영향
사업장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이어야 법적 적용 가능

 

★  특히  주요하게 보셔야 할 부분은 회사가 정해진 기간 내에 연차사용을 독려하고 절차를 거쳐 서면 통보까지 한 경우라면 해당 연차는 수당으로 환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현재 본인의 상황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

▌ 연차수당 계산해보기!

 

연차수당 계산은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으며,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미사용 연차 일수와 곱하여 산출을 하시면 됩니다. 

 

★ 통상임금 : 고정적으로 받는 기본급,식대,직무수당 등의 정기 수당을 포함한 금액으로 최근 통상임금의 법적 변경사항이 있으므로 아래의 포스팅을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https://info-world-2025.co.kr/65

통상임금 적용으로 오르는 수당? 상여금, 연차수당, 퇴직금, 육아휴직 급여

 

계산 내용	공식
1일 통상임금 계산하기	(월 통상임금 / 209시간) x 8시간
수당 계산 공식	1일 통상임금 x 미사용 연차일수

---

▌ 퇴직자 연차수당 정산하기

 

의외로 퇴직하시는 분들이 미지급 수당들을 잘 챙기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퇴직 계획이 있으시다면 연차수당 관련 내용을 정확히 알고 계셔야만 합니다. 

 

 

기본적으로 퇴직일 이후 14일 이내에 연차수당은 반드시 지급이 되어야 합니다. 

 

[퇴직자 체크사항]

체크사항	내용
퇴직 전 연차 사용 여부	소진된 연차일수 제외 후 남은 연차수당
회사의 정산 지급일자	퇴직일 기준 14일 이내 지급 가능 여부
수당 누락 시 대처 방안	고용노동부 진정 제기 가능

 

★  퇴직 계획중이시라면 퇴직 전에 반드시 남은 연차를 인사팀을 통해서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문서화된 자료를 가지고 있으시기 바랍니다. 

---

▌ 연차수당 계산기 활용하기

 

★  만약 위의 계산 방법이 조금 어렵다면 노동 OK 홈페이지에서 계산기를 통해서 쉽게 연차수당 금액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입력정보	내용
월 기본급	고정급여(성과급 제외)
미사용 연차일수	퇴사일 기준으로 산정된 잔여일수
주당 근로시간	소정근로 기준 (주 40시간 등)
고정 수당 포함 여부	식대, 교통비 등 매월 지급되는 수당 포함

 

위의 몇가지 입력정보만 기입을 하시면 쉽게 연차수당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활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실제 지급 금액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기본적인 기준으로 가져가실 때 사용하시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