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연말정산 완벽 가이드｜인턴·기간제 근로자까지 한 번에 정리! (+최신정보)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연말정산 정보를 요즘 전달해 드리고 있는 도리입니다~!!제가 연말정산 기초부터 차근차근 글을 쓰고 있는 거 알고 계시죠? 오늘은 약간 난이도를 높여서 계약직, 그리고 인턴 연말정산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연말정산 시즌만 되면 “인턴 연말정산하나요?”, “계약직인데 어떻게 해야 해요?”라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특히 계약직 연말정산은 정규직과 뭐가 다른지, 인턴은 대상인지, 중간에 퇴사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죠.

 

그래서 오늘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계약직 인턴 연말정산, 싹 정리해 드릴게요.

 

★ 함께 보면 연말정산 이해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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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턴과 계약직, 정규직이랑 정확히 무슨 차이일까요?

 

인턴, 계약직이라고 하면 정규직과 차이가 있다는 건 알지만 정확히 어떤 면에서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실 거예요. 계약직 연말정산을 이해하려면 먼저 고용 형태의 차이를 아는 게 중요합니다. 제가 이 차이를 먼저 설명해 드릴게요.

 

1.1 인턴이란?

인턴은 실무 경험 제공 또는 근로자의 역량 평가가 주된 목적이에요. 보통 대학생·취업 준비생 대상이 많고, 체험형(경험 제공) 또는 채용형(정규직 전환 평가) 인턴 등으로 구분되죠. 인턴은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계약 기간이 끝나고 꼭 고용을 보장받는 건 아니에요.

 

1.2 계약직이란?

계약직은 필요에 따라 정해진 기간(수개월~수년)만 고용하는 근로자예요. 인턴과 달리 뚜렷한 실무 중심 역할을 맡으며, 경력직·프로젝트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채용되죠. 계약 만료 시 고용이 종료되지만, 업무 성과에 따라 재계약·전환이 가능할 수도 있어요.

 

1.3 정규직(무기계약 근로자)

정규직은 고용 기간에 제한 없이 근무하며, 별도의 사유(해고·퇴사 등)가 없으면 고용이 지속되는 근로자를 의미해요.인턴과 계약직은 정규직 근로자와 분명한 차이가 있지만 모두 ‘기간제 근로자’로 분류돼서, 4대보험 가입이 필수이고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답니다.

 

이 부분이 바로 계약직 연말정산의 출발점이 되는 기준이에요. 인턴 계약직은 보통 기간이 정해져 있어요.

 

구분	특징	연말정산 관련성
인턴	실무 경험 제공 또는 역량 평가 목적 대학생·취업 준비생 대상 많음	근로소득·4대보험 가입 시 인턴 연말정산 대상
계약직	정해진 기간 동안 실무 중심 역할 수행 경력직·프로젝트직 등 다양한 형태	조건 충족 시 계약직 연말정산을 정규직과 동일하게 진행
정규직	기간 제한 없이 지속 근무	회사가 매년 필수로 연말정산 수행

 

2. 인턴, 계약직 연말정산 대상일까?

이제 가장 궁금한 부분이죠. “인턴, 계약직도 연말정산 대상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 연말정산 대상이에요.  다만 몇 가지 조건에 따라 연말정산 여부와 방법이 달라진답니다. 아래 기본 조건을 만족한다면 인턴이든 계약직이든 연말정산을 해야 해요.

 

 기본 조건 3가지 (인턴·계약직 연말정산 공통)

연말정산 가능조건	설명
3개월 이상 근무	근무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 일용직 등으로 처리될 수 있어 연말정산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
4대 보험에 가입	건강보험·국민연금 등 4대보험에 가입된 정식 근로자일 것
근로소득으로 급여를 받음(월급제)	월급 형태의 근로소득자로 분류될 것. 이 경우 계약직 연말정산 및 인턴 연말정산 대상이 됨

 

반대로 근무기간이 3개월 미만이거나, 3.3% 원천징수 후 사업소득을 지급받는 프리랜서 형태, 혹은 일용직은 연말정산에서 제외되고요. 이런 경우는 계약직 연말정산이 아니라 종합소득세 신고(5월)에 포함해서 따로 처리해야 합니다.

만약 내가 받는 급여가 근로소득인지 사업소득인지 모르겠다면 매월 받는 급여명세서를 다시 열어서 확인해 보세요. “근로소득”으로 되어 있다면 인턴·계약직 모두 연말정산 대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그럼, 인턴 계약직 연말정산은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분들이 “인턴이라서, 계약직이라서 별도 절차가 있나요?”라고 물어보시는데요. 인턴이나 계약직이라고 해서 연말정산 절차가 다르지 않아요. 절차는 정규직과 똑같답니다. 즉, 계약직 연말정산도 기본 프로세스는 완전히 동일해요.

★ 1단계: 간소화 자료 확인

먼저, 1월 중순부터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자료를 확인하세요. 거기에 의료비, 신용카드, 기부금 등 주요 공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간혹 누락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체크해 두면 좋아요. 이 단계는 인턴 연말정산이든 계약직 연말정산이든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2단계: 증빙서류 준비

간소화 자료를 확인하고 서류를 준비할 차례예요. 간소화 자료에 문제가 없다면 파일을 다운받아 그대로 회사에 제출하면 되는데요. 혹시 누락된 부분이 있다면 추가 증빙서류를 준비해 별도로 회사에 제출합니다.

 

<준비 서류>

• 간소화 서비스에서 출력한 자료
• 가족관계증명서(부양가족 공제 시)
• 추가 증빙서류(월세 계약서, 현금으로 낸 의료비 영수증 등)

★ 3단계: 회사에 제출

1월~2월 회사 안내에 따라 준비한 서류를 제출하세요. 회사마다 제출 기한이 다르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특히 계약직 연말정산의 경우, 계약기간이 짧아 “놓쳐도 되겠지” 하고 넘어가면 돌이키기 어려운 경우가 있으니 기한 관리가 중요해요.

 

★ 4단계: 결과 확인

회사는 제출한 서류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바탕으로 2월 급여에 환급 또는 추가 납부액을 반영해 줘요. 환급받을 금액이 있다면 2월 급여에 추가돼서 입금되고, 추가 납부할 금액이 있다면 2월 급여에서 그만큼 차감하고 입금되는 방식이에요. 이 과정도 정규직·인턴·계약직 연말정산 모두 동일합니다.

 

4. 인턴 기간 끝나서 이미 퇴사했는데, 연말정산 어떻게 하나요?

 

“계약 만료되어서 퇴사했는데 연말정산 어떻게 해요?” 이것도 정말 많이 받는 질문이에요. 이렇게 인턴이나 계약직으로 일하다가 중도에 퇴사한 경우라면 상황에 따라 연말정산 방법이 조금 달라질 수 있어요.

 

① 퇴사 후 재취업한 경우

인턴으로 일하다 다른 회사에 취업한 경우예요. 이런 분들 많으시죠? 이럴 땐 두 곳의 연말정산을 모두 해야 하는데요. 전 직장에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받아서 새 직장에 제출하면 돼요. 그러면 새 직장에서 전 직장 소득과 합산해서 연말정산을 진행해 줄 거예요.

 

예시)

• A 회사에서 1~6월 근무 후 퇴사
• B 회사에서 7월부터 근무 중
• A 회사 원천징수영수증을 B 회사에 제출
• B 회사가 A+B 소득 합산해서 연말정산 진행

이 경우 A 회사에서 인턴·계약직으로 일했든, B 회사에서 정규직이 됐든 최종 정산은 B 회사에서 한 번에 이뤄지게 됩니다. 그래서 계약직 연말정산이라도 “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이 핵심 서류가 되는 거예요.

 

② 퇴사 후 재취업하지 않은 경우

이런 경우라면 다음 해 5월에 본인이 직접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해요. 이땐 연말정산을 해 줄 회사가 없기 때문에 의료비, 신용카드 등 미공제 내역을 꼼꼼히 챙겨야 환급받을 가능성이 높아져요.

 

예시)

• 2024년 6월에 퇴사
• 2024년 말까지 재취업 안 함
• 2025년 5월에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 공제 항목 챙겨서 환급받기

💡 중도 퇴사자 연말정산 '이것'만 기억하세요!

✅ 원천징수영수증 챙기기

원천징수영수증은 이직·환급·종합소득세 신고 등 모든 후속 업무에 필수예요. 퇴사할 때 꼭 받아두세요. 이미 퇴사했다면 전 직장에 연락해 받아 두시고요.

✅ 종합소득세 자진신고 필요

퇴사 후 해가 바뀌도록 재취업하지 않았다면, 5월 종소세 신고 기간에 직접 신고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환급을 못 받을 수도 있어요.

 

✅ 공제 누락 가능성

퇴사 시 연말정산은 공제 항목이 제한적이에요. 그래서 의료비·신용카드 등의 미공제 내역을 스스로 꼼꼼히 챙겨야 해요. 이런 부분이 특히 계약직 연말정산에서 자주 놓치는 포인트입니다.

5. 마무리: 인턴 계약직 연말정산, 꼭 챙겨야 하는 이유

 

인턴 계약직 연말정산은 꼭 필요한 부분이에요. 조건만 충족하면 정규직과 똑같이 환급받을 수 있답니다. 중요한 건 본인의 소득 구분을 정확히 알고, 증빙서류를 꼼꼼히 챙기는 것이에요.

 

특히 중도 퇴사하신 분들은 원천징수영수증을 꼭 받아두세요. 재취업하든 안 하든 나중에 꼭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재취업하지 않으셨다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잊지 마세요. 신고하지 않으면 환급받을 수 있는 세금을 못 받을 수도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계약직 연말정산이 “금액이 크지 않을 것 같다”는 이유로 가장 많이 방치되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실제로는 몇 달 근무만으로도 꽤 의미 있는 환급금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프리랜서 소득·부업 소득과 함께 합산하면 생각보다 큰 금액이 될 수 있어요.

 

이번 연말정산, 인턴과 계약직 여러분도 빠짐없이 챙겨서 여러분의 13월의 월급, 한 푼도 놓치지 않고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약직 연말정산, 인턴 연말정산, 프리랜서 세금까지 돈이 되는 정보들 꾸준히 정리해서 가져올게요.